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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100년 에키벤 (역에서 파는 도시락) 기업 ~키요우켄~ 삼대째 사장 노나미 나오부미씨 인터뷰

일본의 100년 에키벤 (역에서 파는 도시락) 기업 ~키요우켄~ 삼대째 사장 노나미 나오부미씨 인터뷰

2019. 4. 14
키요우켄의 시우마이(중국요리, 사오마이) 도시락은 하루 평균 약 2만개가 판매되며 당당히 도시락 판매 넘버원!그리고 스테디셀러 도시락이다. 그 인기의 비밀을 찾기위해, 1991년부터 삼대를 이어오고 있는 노나미 나오부미씨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었다.

창업은 요코하마역에서 100년 기업

창업은 요코하마역에서 100년 기업
창업은 요코하마역에서 100년 기업
요코하마역 (현재의 JR 사쿠라기쵸역)의 사대째 역장이었던 쿠보씨가 퇴직후 1908년에 시작한 역 매점이 출발점이라고 한다. 고향의 나가사키를 중국 상인들이 "키요우"라고 불렀던것으로부터 가게이름을 "키요우켄" 이라고 지었다. 그러나 요코하마역이 출발역·종점인 도쿄역에 너무 가까웠던 탓에 당시에는 그닥 팔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 역경을 발판삼아 창의력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100년 이상 이어져오는 기업으로 대성공. 현재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요코하마의 명물을! 시우마이의 탄생
이전 요코하마에는 명물이라고 부를 수 있는것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키요우켄이 자사의, 나아가 요코하마의 명물을 만들려고 고안한 것이 "시우마이” 이다. 중국인 요리사에 의한 개발로 돼지고기에 가리비를 넣는 등 연구를 거듭하여식어도 맛있는 시우마이를 완성. 1928년부터 요코하마역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시우마이”는 초대 사장의 토치기현 사투리와, 중국어 읽기인 “샤오마이”와 발음이 비슷했기 때문이다.
 

히트의 비결은 시우마이 아가씨

히트의 비결은 시우마이 아가씨
히트의 비결은 시우마이 아가씨
이렇게 완성된 시우마이가 비약적으로 매출을 늘리는 계기가 된 것이 1950년에 등장한 "시우마이 아가씨”이다. 역 홈에서 붉은 차이나 옷에 어깨띠를 걸고 손바구니를 들고 판매하는 "시우마이 아가씨”는 일본 영화에 등장한적도 있었으며 한때는 인기 직업이기도 했다. 당시 열차의 창문을 통해 판매하고 있었기 때문에 창틀에 닿도록 158cm 이상의 신장 제한 (당시치고는 키가 큰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즉, 지금 말하는 모델이나 아이돌 같이 몸매가 좋은 여성이 채용되고 있었던 것이다! 현재는 빨간옷의 시우마이 아가씨 있는 매점은 직영점만이며 유니폼은 17대째 이다.
 

간장 용기 "효우짱” 컬렉션

간장 용기 "효우짱” 컬렉션
간장 용기 "효우짱” 컬렉션
간장 용기 "효우짱” 컬렉션
키요우켄의 시우마이와 뗄래야 뗄 수없는 관계인 "효우짱"(※)귀여운 얼굴과 손발이 그려진 표주박 모양의 도자기의 간장 용기. 효우짱 전용 생산 공장에서 만들고 있다. 용기에 그림을 그린 만화가 요코야마 류이치 작품인 "이로하 마흔여덟 면상”이 제일 초기 그림. 창립 80주년인 1988년에 하라다 오사무에 의한 2대째 그림, 100주년에는 야나기하라 료헤이의 한정품이, 2010년은 요코하마에서 상연한 극단 시키의 '캣츠'와 첫 콜라보 버전이 화제가되었다. 다양한 표정의 효우짱을 모으는 것도 즐거움 포인트 !
(※) 시우마이 구입에 한해서만 제공
 

요코하마 시민 대표 음식이 된 시우마이

요코하마 시민 대표 음식이 된 시우마이
키요우켄의 시우마이는 지방적인 느낌을 중시하여 로컬 브랜드로서의 길을 선택하고있다. 한때 전국에 판로를 확대한 시기가 있었지만, 현재는 카나가와를 중심으로한 수도권 지역에서만 영역을 한정. 이 전략으로 더욱 팬들의 지지를 획득했다.
키요우켄 본사가 있는 요코하마역 주변에는 직영점이 14점포나 있으며, 시우마이는 요코하마 시민에게 이제는 일상의 맛. 요코하마시의 연간 슈마이(or 시우 마이) 소비량은 40년간 계속 전국 1 위. 이것은 요코하마의 명물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가 결실을 맺어 안정적으로 정착한 증거라고 할 수 있다.
 

도시락 넘버원 "시우마이 도시락” 탄생

도시락 넘버원 "시우마이 도시락” 탄생
출시 이후 변함없는 맛의 시우마이의 요리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재료는 돼지고기, 양파, 완두콩, 말린 가리비 관자와 다싯물. 양념도 소금, 후추, 설탕, 전분 뿐. 시우마이 아가씨의 히트를 계기로 시우마이를 메인으로 한 "시우마이 도시락”이 등장한것은 1954년. 전차가 움직일 시간대에는 살 수 있도록 이른 아침부터 생산을 시작하고 6시에는 역 매점에 진열된다.
 

"끈 묶기"는 요코하마의 본사 공장 장인의 정성의 증거

"끈 묶기"는 요코하마의 본사 공장 장인의 정성의 증거
시우마이 도시락의 생산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효율을 고려하여 도쿄 공장에서는 겉 포장종이에 끈을 묶는 것이 아니라 뚜껑을 덮는 방식으로 변해왔다. 그러나 현지 요코하마의 본사 공장에서 만들어진 요코하마지역에서 판매 되고 있는 시우마이 도시락만큼은 지금도 옛날과 같이 수작업으로 끈을 묶고 있다. 이것은 "옛날부터 이어져온 도시락 스타일을 지키고 싶다", "마지막에 진심을 담고 싶다"는 장인의 희망에 의한 것. 또한 고객으로 부터도 "잘 먹었어요 감사합니다"의 마음에서 "다먹은 상자를 끈으로 묶어 마무리하고 싶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한다. "대접" 정신과 "마지막까지 아름답고 싶다"는 일본인의 미학이 하나의 도시락에 담겨진 것이다.

철저히 연구한 혼신의 한 상자
시우마이 도시락의 맛은 시우마이에만 중점을 두지 않는다. 도시락의 기본인 "밥"도 뛰어나게 맛있다. 일본에는 막 지은 밥을 따뜻할 때 옮겨 넣는 목재 '밥통'이 있다. 이것에 가까운 형태로 도시락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시우마이 도시락에 사용되는 얇은 나무이다. 에조 소나무등을 사용한 이 얇은 나무 소재는 수분 조절 작용과 항균 작용이 있으며 향기 또한 좋다. 나무 소재에 밥알이 붙는 것은 수분을 적절히 지키며 맛있게 해주고 있다는 증거.
 

결혼식의 단골 시우마이 연설

결혼식의 단골 시우마이 연설
신혼는 누구나 후끈후끈, 따끈따끈하지만 부부는 그러한 열정이 식고 나서의 관계도 중요하다. 키요우켄의 시우마이도 마찬가지. 재료인 돼지고기와 가리비는 서로 다른곳에서 자란 재료이지만, 서로를 존중하고 돕기때문에 식어도 맛있다. 그런 부부가 되시길.
 

◆ 대표 메세지

◆ 대표 메세지
주식회사 키요우켄 이사노나미 나오부미 (Naobumi Nonami)
키요우켄의 시우마이는 중화권의 음식문화와 일본의 에키벤문화가 융합되어 요코하마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기차 안에서도 먹기 쉽게 한 입 크기로 식어도 맛있는 시우마이를 꼭 맛보십시오.